일상

부산 롯데월드 어트랙션 신나는 추억 만들었어요

킹왕짱코 2022. 5. 23. 11:32

오랜만에 가족끼리 주말에 놀러가기로 했었답니다~

왠~~~ 지 주말이라 인파때문에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예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출발을 했어요.

역시나.. 인파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오후권을 끊으려고 3시30분쯤에 부산 롯데월드에 도착을 하니...

입구에서부터 대략 100m가량? 줄을 서있더라구요.

심지어 앞쪽 줄은 꼬불꼬불 줄 아시죠? 'ㄹ'자 형태로 사람들이 촘촘하게 서있는.. ㅋㅋ

여차저차해서 오후권을 끊고 입장을 했어요!

입구에서부터 보였던 입장줄이 너무 길어서 좀.. 쫄았긴 했는데

이외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바글바글 하지는 않더라구요ㅋ

어기 어트랙션이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것 같은데..

(기다리려면 2시간..)

아이들도 무서워 하고 해서 그냥 패쓰!!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 봤는데요.

날씨도 덥고 뭐 하나타려고 하면 줄도 길고 하니

아이들이 지치더라구요 -_-;;

게다가 둘이서 싸워서... 한시간정도 잔소리를 한다고 시간을 다 보냈었네요;;

 

그래도 날씨도 좋고 나들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둘이 쉽게 화해도 하고 했었답니다.

부산 롯데월드는 음.. 생각보다는 작았어요.

혹시 옛날사람(?)이라면 알만한 태종대 자유랜드? 그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뇌피셜이라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여튼 빡세게 걸으면 한 15~20분 안에 전체를 한바퀴 다 돌 수 있을정도였던것 같아요.

놀이기구가 많이 있는편도 아니라 어트랙션 타려면 엄청나게 기다려야 했다는..ㅠㅠ

매일 회사-집-회사-집 이렇게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콧구녕에 바람되 쐬고

사람구경도 잘 하다가 왔답니다.^^